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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쓰기의 공식, 프렙! - 에세이부터 보고서까지 논리적인 구조로 완성... 임재춘 지음 / 반니 출판 읽기 난이도: 보통 완독 시간: 내용을 적고 노트하다보면 하루 책 크기: 가벼움, 들고 다닐만함 (244p) 미즈바 평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제안서, 에세이 구조를 PREP을 사용하여 구조화할 수 있다. 읽고 직접 써보는게 가장 좋은 지식 습득법이기에 이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 2가지와 실제 쓸 수 있는 양식 1개를 첨부한다. 1. 독자별 관심사항 고려하기 (p132) 실무경험상 보고 대상자가 누구냐에 따라 관심 사항이 다르다. 특히 결재권자와 중간관리자에 따라 보고서 내용을 맞추는게 중요했다. 아래 저자의 요약 표를 보면 한번에 이해되어 유익했다. 독자 관심 사항 결재권자 결론 중간관리자 .. 2019. 11. 12.
006. 결론부터 써라 유세환 지음 / 미래의 창 출판 읽기 난이도: 보통 완독 시간: 반나절, 책에서 시키는대로 연습하면 하루 또는 이틀 정도 책 크기: 일반적인 책 크기, 들고 다닐만함 (252p) 미즈바 평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글쓰기를 수없이 했으면서도 글 쓰는데 자신이 없던 사람들에게, 회사에서 보고서 쓰기가 그렇게나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인 책! 아래 공식만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자기의 생각을 글로 야무지게 전달할 수 있다. 비법은 간단하다. 결론을 먼저 생각하고 결론부터 말하는것! 핵심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읽다보니 외국인들의 특징이 떠올른다. 그들은 보통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는 불.. 2019. 11. 11.
005. 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출판 읽기 난이도: 쉬움 완독 시간: 반나절 책 크기: 보통, 들고 다닐만함 (264p) 미즈바 평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유난히 책을 좋아하는 현직 판사의 유쾌한 독서 이야기! 읽으면서 깔깔대며 어느 대목에선 공감을, 어느 대목에선 푸하하.. 웃게 된다. 휘리릭 페이지가 잘도 넘어간다. 저자가 즐거워하면서 썼다는 에세이인 만큼 독자 입장에서도 읽는 순간 순간이 즐겁다. 그렇다고 저자의 철없고 웃긴 이야기만 있는건 아니다. 나름 사회의 아픔도, 깊이있는 통찰도 배어있다. 특히 인상깊었던 주제는 '인간은 꼭 일해야 하나?' 일이라는게 뭐지? .. 우리는 왜 기계에게 일을 빼앗기는 상상만 할 뿐 기.. 2019. 11. 11.
민감시대 더콰이엇: 근데.. 예전만큼 코미디 영화가 재밌게 안나오는거 같긴 하네.. 좀.. 최근들어서.. 우리 어렸을 땐 코미디 영화가 많았고 뭔가 .. 박재범: 근데 그 이유가 제가 약간 생각해봤는데. 요즘은 훨씬 더 예민한거 같아요. 그냥 조크인데 사람들은 엄청 예민하게 반응하고, 뭔가 발끈하고 이런 문화가 엄청 커가지고 코미디가 만들기 어려운거 같아요. 더콰이엇: 맞아요. 그 똑같은 이야기를 아마 이번에 그 조커 감독이 했었던거 같아요. 왜냐하면 그 분이 행오버 만든 감독이거든. 그런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한거 같더라고 박재범: 옛날에는 뭔가 그래도 이런 인터넷이나 댓글이 없어가지고 정말 많은 것들이 용납이 되었는데, 그냥 농담이니까 재밌게 봤는데, 지금은 뭔가 뭐하면 어떤 커뮤니티가 약간 발끈하고 모든게 다.. 2019. 11. 8.
불안할땐 작업량으로 승부해보기 박재범: 소금씨는 어떻게 바밍 타이거에 갑자기 들어가게 됐어요? 소 금: 저도 사운드클라우드에 곡을 진짜 많이 올렸거든요. 계속.. 근데 이제 바밍 타이거에서는 ... 또 다른 플레이어가 누가 있을까 회의를 했는데.. 병언 오빠가 저를 추천을 한거에요. 근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저를 알고 있고.. 소금을 만나보자.(중략) (사운드 클라우드에) 날 것의 그것을 많이 올렸는데.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셔서 용기를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박재범: 솔직히 소금씨는 가능할꺼 같애 50곡. 소금씨 곡을 공장처럼 찍어 내는거 같애? 소 금: 저는 옛날에 뭔가..불안했을 때 제 마음이... 내가 음악으로 성공할 수 있었을까? 부담이 있었을 때 강박증이 생겨가지고 내가 성공 못해도 진짜 많이는 만들자. 이게 제 약간.. 2019. 11. 8.
004. 심플은 정답이 아니다 심플은 정답이 아니다 도널드 노먼 지음 / 교보문고 출판 읽기 난이도: 보통 혹은 조금 어려움 완독 시간: 1~3일 책 크기: 약간 무거움 (296p) 미즈바 평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2012년도에 나온 세계적인 UX디자인 전문가 도널드 노먼의 책, 지금 읽어보면 책에 나온 내용이 현실에 반영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역으로 좀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 디자인도 볼 수 있어 2012년의 생각을 2019년 미래에서 보는 신기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 내용은 복잡함을 디자인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이 말하는 단순함이란 좋아하는 기능은 모두 들어가 있으면서 버튼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불가능하다.. 2019. 11. 7.
003.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나카시마 바오 지음 / 아우름 출판 읽기 난이도: 아주 쉬움 완독 시간: 1시간 이내, 음미하고 찬찬히 아껴본다면 하루종일 책 크기: 작고 얅음(184p) 미즈바 평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책 읽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사람에게, 책을 읽다 자꾸 유투브. 인스타 보는 사람에게 책을 보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줄 좋은 책이다. 9살 아이도 이런 깊은 생각과 사색을 하는데 하루종일 핸드폰 쥐고 가십과 패션 뉴스를 보는 내가 조금 부끄러워질 수 있다. 책에 다시 빠지고 싶다면 에피타이저 처럼 손에 들자마자 후다닥 읽을 수 있는 이 책이 답이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바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다.. 2019. 11. 6.
002. 서점의 일생 (책 파는 일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에 관하여) 서점의 일생 - 책 파는 일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에 관하여 야마시타 겐지 지음 / 유유출판 읽기 난이도: 누구에게는 보통, 누구에게는 쉬움 완독 시간: 반나절~하루 책 크기: 작고 가벼움(305p) 미즈바 평점: ★★★★★ (초반이 지루하다면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고 다시 초반으로 돌아와 보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일본 쿄토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케이분샤와 선물가게 호호호좌를 추천한다. 케이분샤는 쿄토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전차나 버스 타고 가야 하지만 간김에 케이분샤, 호호호좌를 보고 온다고 생각하면 먼길 간걸 후회하지 않게 된다. 서점의 일생은 호호호좌를 오픈하고 운영중인 주인장의 인생관이자.. 2019. 11. 6.
001.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점 울랄라의 나날) 우다 도모코 지음 / 효형출판 읽기 난이도: 아주 쉬움 완독 시간: 반나절, 카페 2번 가면 다 읽을 수 있음. 책 크기: 작고 가벼움(247p) 미즈바 평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가볍게 집었다가 순식간에 다 읽어 버린 책이다. 읽기 쉽다. 문체도 쉽지만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쉽고 간결하게 쓰여져 더 그렇다. 시간 비는 오후, 햇볕드는 까페가서 한없이 늘어져 저자의 고군분투기를 읽고 깔깔대며, 안쓰러워하며, 아이구 세상 사는게 쉽지 않구나 하지만 희망은 있네? 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서점에서 일하던 저자는 우연히 오키나와 지점으로 발령나게.. 2019. 11. 6.
맥도날드 키오스크 사용 사례로 본 사용성 테스트 얼마전 맥도날드 키오스크로 아무생각 없이 주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안 간사이 진동벨까지 연동된 키오스크라니.. 대단한걸. 감탄하며 주문을 완료했지요. 주문 번호가 뜨기를 기다리는 동안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분이 커피 2잔을 주문하려고 키오스크 앞에 섰길래 문득 키오스크에서 주문 못하는 어르신 기사가 떠올라 얼마나 심각하길래? 하고 뒤에서 주문 과정을 몰래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첫화면 부터 멘붕인 아주머니의 모습과 동시에 저도 모르게 "저기..제가 해드릴까요? "하며 주문을 대신 해드리는 사태가 바로 발생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시작조차 못하게 한 맥도날드 키오스크의 첫 화면이라니!! 1. 주문 시작 조차 못하는 키오스크 첫 화면 광고 화면인지 주문 화면인지 알 수 없는 것이 가.. 2019.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