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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L통신사 휴대폰 사용량 그래프 UX와 디자인 화면 아래 사진을 보고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질문 1 944.4 MB는 내가 사용한 데이터량일까요? 남은 데이터량일까요? 질문 2 46.1% 는 내가 사용한 데이터 %일까요? 남은 데이터 % 일까요? 질문에 바로 대답하셨나요? 망설이게 되셨나요? 해당 화면에 대해 사용자 테스트를 했다면, 사용자에게 해당 화면을 보고 저 숫자들이 뭘 의미하는지 한번이라도 질문 해봤다면 이런 화면이 안나왔을것 같기도 한데요. 저는 볼 때마다 화들짝 놀랍니다. 이게 남았다는거야? 내가 이만큼 사용했다는 거야? 기본 데이터가 무슨 의미지? 보라색 컬러와 회색은 무슨 뜻이지??? 이 화면의 가장 큰 문제는 레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폰 사용량 대신 잔여 데이터, 이번달 사용한 데이터로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거나, 그래프 컬러도 회색과.. 2019. 11. 29.
블라인드 질문 서비스 궁금한게 있죠, 대답을 듣고 싶죠. 그 대답이 대답을 해줄만한 자격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싶죠. 그럴땐 블라인드 지식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라는 컨셉의 앱이다. (답변자 풀) 일단 회원가입시 학교, 직장을 정확히 입력한다. (증빙), 자신의 지식 스킬을 입력한다. (질문자 풀) 아무나, 질문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앱 사용법 1. 질문자는 회원가입하고 질문하고 싶은 대상자에게 질문을 보낸다. 2. 질문을 받은 답변자는 답변할 수도 있고 답변 거부를 할 수도 있다. 3. 질문 답변은 포인트로 거래된다. 예) - 질문자 질문 의도 : S기업 합격 정보를 재직자에게 묻고 싶다 예: 면접 질문이 무엇이었나요? - 질문을 보낼 S기업 재직 답변자 선택 - 질문 보내기 - 답변을 받는다. 답변 평가 채용/워.. 2019. 11. 25.
영어 학습앱 "추리영어? 이추영? (이미지로 추리하는 영어)" 영어 단어를 외우면 드는 생각. 영어 단어 외우기가 쉽지 않네? 고생해서 외워도 다음날이면 까먹어 버리네? 고생해서 기억한 단어는 언제 사용하지? 이 3가지 문제를 푸는 앱이다. 어떻게 풀어 볼까? 1. 영어 단어 외우기가 쉽지 않네? - 1단계: 단어를 외울 때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를 먼저 보자. 단어 뜻보다 사진을 보면 대충 이런 뜻인거 같애 라는 감이 온다. - 2단계: 예문을 영어로 보여준다. 내가 추측한 영어 뜻이 맞는지 검증해본다. - 3단계: 영어 뜻을 알려준다. 2. 고생해서 기억한 단어는 언제 사용하지? 엉뚱한 관련 자료들을 보여줘보자. - 해당 단어가 중요하게 쓰이는 유투브 영상을 본다. - 기사나 칼럼, 영화나 노래 가사를 보여주고 따라해 본다. 3. 고생해서 외워도 다음날이면 까먹.. 2019. 11. 25.
패밀리 앱 "패톡" 카톡에 온갖 방이 만들어지고 확인도 힘들어져 이제는 우선순위 중요도별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 내 카톡 타임라인은 온갖 집단알림, 개별 알림, 택배알림, 프로모션 광고성 알림이 가득하다. 그래서 큰맘 먹고 정리하듯이 지우고 보고 나가는 요즘이다. 하지만 꼭 확인하는 방은 우리 가족과 관련된 방, 그래서 이 방만을 따로 빼는 앱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가족이 되고 싶은 사이에는 패톡 하자! 주요 기능은 - 톡 기능: 가족 전체 방, 가족 개별 등 가족인 사람과만 메세지를 주고 받음 - 앨범 기능: 우리 가족 앨범 - 일정: 우리가족 공동일정, 개별 일정 - 위치 공유 - 가계부: 가족 가계부 - 목표/할일 관리 자녀 특화 서비스는 - 아이들 목표 세우기 : 공부 뿐만이 아니라 착한일, 허드.. 2019. 11. 25.
008. 팩트의 감각- 믿음이 아니라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법 바비 더피 지음 / 어크로스 출판 읽기 난이도: 약간 졸릴 수 있음. 완독 시간: 하루에 1개 챕터씩 읽으면 11일, 약 2주 책 크기: 약간 무거움, (360p) 미즈바 평점: ★★★ (별점기준: 5개: 인생책(꼭 읽자), 4개: 추천책(읽자), 3개: 관심자가 읽으면 좋을 책) 행동경제학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 책, 통계로 인해 다소 지루하고 졸릴수 있으니 첫장부터 읽지 말고 관심있는 챕터부터 읽어보자. 챕터별 주제는 건강, 섹스, 돈, 이민과 종교, 범죄와 안전, 선거, 정치, 온라인 세계, 전 지구적 이슈, 어느 국가가 가장 많이 틀렸을까? 팩트 감각을 살려주는 열가지 방법. 보라색은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챕터다. 미즈바 한줄평 우리는 시스템1 즉, 직감, 첫인상, 잘못된 직관의 빠른 판단을 막을.. 2019. 11. 25.
나는 '내'가 되고 싶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에 "나는 나이고 싶어요" 라고 대답했다. 003.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바오의 이야기 처럼 나도 나이고 싶다. 일 잘하면 일 잘하는 땡땡땡이 아니라 일 못하면 일 못하는 땡땡땡이 아니라 장남/장녀라면 첫째 땡땡땡이 아니라 막내라면 막내 땡땡땡이 아니라 나는 그저 수식어가 붙지 않는 나이고 싶다. 세상은 내 앞에 어떻게든 수식어를 붙이고 수식어에 한정하려 한다. 수식어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의외네?" "왜그래?" 부정적 시선이 따라온다. 그런데 나는 정말이지 나는 나이고 싶다. 그래도 다행인건 예수님 안에선 나는 '내'가 된다. 공부 못하는 내가 아니라, 공부 잘하는 내가 아니라 뭘 잘하고, 뭘 못하고, 뭘 해야 하는 내가 아니라 그냥 하나님의 자녀 내가 된다. 그.. 2019. 11. 20.
웹기획 공부하기: ③ 잘 팔리는 제품 위치의 비밀 책 '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를 가지고 온라인 서비스 기획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3부. 사게 하는 화면, 사지 않게 하는 화면] 편입니다. 책 한줄 요약 레이아웃은 중요하다. 중심부 편향과 수평편향을 기억하고, 많이 보는 자리에 중요한 제품/정보를 위치시켜라. 사람들은 쇼핑을 하는 와중에 페이스북을 살피고 메신저에 답변을 하는 상황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자신이 가장 먹고 싶은 간식을 고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우리의 선택이 화면의 특정 지점에 있는 특정 제품에 쏠리는 안구 인식 습관 때문이었다. #특정 제품을 많이 팔고 싶으면 제품을 화면 가운데 위치시켜라. 미즈바 생각_아래는 코카콜라 미국사이트이다. 가장 중앙에 있는 사진이 주는 집중력과 아래 2열로 .. 2019. 11. 19.
웹기획 공부하기: ② 아름다운 웹사이트의 2가지 비밀 책 '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를 가지고 온라인 서비스 기획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2부. 화면속 세상을 지배하는 것] 편입니다. 책 한줄 요약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보는지 미처 깨닫기도 전에 그게 좋은지 싫은지를 결정한다. #선택은 미처 인식하기전에 끝난다. 화면 앞에서 생각의 속도는 빨라지고 본능적인 반응과 첫인상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첫인상을 바탕으로 계속 머물지 떠나버릴지 신속히 판단한다. 속도를 위해 깊이를 희생해버리는 셈이다. 예로 홈데포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훨씬 비싼 가격의 제품들을 내놓는다. 데스크톱 평균 가격은 120달러지만 모바일기기에서는 230달러로 높아진다. 모바일 고객의 충동성을 반영한 결과다. 미즈바 생각: 이건 마치 대형마트와 편의점 차이와 같다.. 2019. 11. 18.
[아이디어]동기부여 잔소리 알림 앱이 있다면? 앱 알림을 보고 건강 질문에 대답하면 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얻게되는 서비스가 있다는 책을 보고 우리 삶의 문화를, 태도를 바꿔 주는 앱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담배를 끊고 싶은 사람들에게 잔소리앱) 갑자기 랜덤 시간에 앱으로 알림이 온다. 알림 메세지: OOO님, 오늘 담배 피셨나요? 예: 오빠~ 건강 생각해야지. 이제 금연하자! 아니오: 미워.. (그렁그렁) 이렇게 랜덤으로 답변 제공하고 대답 수치를 그래프로 보여주어 동기부여 시키자. 같이 금연 친구를 등록하여 비교하여 승부욕을 자극 시켜 볼 수도 있겠다. 예: 잘했어.(토닥토닥) 친구 OOO도 오늘 금연했대.. 우리 끝까지 금연하자. 아니오: 헉.. 친구OOO는 어제, 오늘 연속 3일 금연중이야! 분발하자. 앱사용자 80%가 오늘 .. 2019. 11. 15.
웹기획 공부하기: ① 고객의 주의력을 붙잡아라 책 '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를 가지고 온라인 서비스 기획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먼저, [1부. 소비자는 더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하고 싶다.] 편입니다. 책 한줄 요약 인간의 주의력은 21세기의 원유이다. 주의력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로부터 얼마든지 이익을 챙길 수 있다. #지금, 당이 땡기는 이유는? 미안하지만 당이 땡기는게 아니라 당을 거절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정보가 너무 많아 주의력이 결핍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의 단기 기억력을 극단까지 끌어올리다 보니 케이크를 거부할 만큼의 정신적 자원이 남지 않아서다. 건강 대신 달콤함과 즉각적인 만족만 생각하게 된다. 당장 눈앞의 일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주의력 결핍, 집중하지 못할 때 생기는 생리적 현상. .. 2019.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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